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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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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동 범왕리에 위치한 칠불사절을 다녀왔습니다.
칠불사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칠불사는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그의 일곱 왕자와 깊은 연관이 있는
역사적인 사찰입니다.
칠불사의 유래와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허황후 사이에는 일곱 명의 왕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출가하여
불교의 수행에 전념하였고, 각기 성불하여 부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칠불사는 창건
되었으며, 사찰 내에는 이들 일곱 부처를 모신 불상이 있습니다.
저는 운동할 겸 걸어서 갔다 왔는데요
좋은 풍경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도 되면서, 새소리를 들으며 칠불사에 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이 높아서 숨이 턱턱 막혔지만, 그만큼 마음만은 깨끗하게 치유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복잡했던 생각들도 걸으면서 없어지고,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는 범왕마을이랑 갈라지는 곳인데요
오른쪽으로 가면 범왕리라는 마을이고 있고,
왼쪽으로 쭉 올라가는 길이 칠불사 방향입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꼬불꼬불한 길이 나오고
🟩산과 하늘 그리고 바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공기가 많이 탁한데 여기서는 아직까지 청정지역이라
마스크 없이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걸으면서 힐링 힐링 😋
🍃봄이 오려고 그러는지 조금씩 푸릇푸릇 🪴
꽃 열매는 봉우리가 나오고 있고,
앙상한 가지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새싹들이 돋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지에 다다를수록 경사로가 있어요 ㅎㅎ 운동이 상당히 된다는 ^^
숨이 좀 차지만 갈만합니다. 어렵지 않아요👌
🟩이제 입구가 눈에 보이네요
여기서 주차하고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절 바로 앞쪽까지
차가 갈 수 있으니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걸으면서 가시려면 여기서 주차하시고 가시고
부모님과 함께 절을 찾으시는 분들이면
올라가셔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올라가셔도 좋습니다.
여기서부터 또 걸어서 가야 합니다. ^^
느린 걸음으로 5~10분 사이에 칠불사 절까지 도착 할 수 있어요
✅영지: 사찰 내에는 "영지"라 불리는 연못이 있습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김수로왕과 허황후가 출가한 아들들을 만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였고, 연못 속에서 아들들의 그림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이 연못은 영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대웅전은 칠불사의 중심 건축물로 이곳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은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내부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기도와
명삼을 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웅전 앞에서 보는 경치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로움을 줍니다.
칠불사에는 범종이 있으며, 이는 사찰의 중요한 문화재로서 불교 의식과 수행에 사용됩니다. 범종은 사찰의 종각에 보관되어 있으며, 법회나 기도, 기념일 등의 특별한 행사 때 울려 퍼집니다. 이 종소리는 불자들에게 신성한 의식의 일환으로 울려 퍼지며, 사찰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정신적 함의를 강조합니다.
또 , 범종은 일반적으로 청동으로 제작되며, 그 크기와 울림은 사찰의 규모와 역사에 따라 다릅니다.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아자방은 칠불사에서 스님들이 수행과 정진을 하는 공간으로 , 주로 수행과 정진을 위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스님들이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며, 명상과 기도를 통해 정신적인 수련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아자방은 불교 사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스님들이 규칙적인 수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깨달음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고요한 환경이 유지됩니다.
아자방은 또한 자기 수련의 공간으로서, 스님들이 외부의 방해 없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개 방 안은 간소하고 소박하게 꾸며져 있으며, 기도와 독경 외에도 불경을 읽고 명상하는 등 다양한 수행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이곳은 칠불사의 핵심적인 수행 장소로서, 사찰의 정신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칠불사에는 스님들이 공부와 명상을 하는 정진 공간이 별로로 존재합니다.
이곳은 외부인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오직 스님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공간은 스님들이
기도, 명상, 불경 독송 등 집중적인 수행을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스님들의 정진과 공부가 이루어지는 이곳은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가 유지되며, 외부인들의 방해 없이 깊은 명상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님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개인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중요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외부인들에게는 그 안의 분위기나 정진과정이 어떤지 직접적으로 알기 어렵지만, 이 공간이 스님들에게는 그들의 영적 성장과 수행의 핵심적인 장소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이 특별한 공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에서 스님들의 고요한 정진과 수행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은 매우 뜻깊고 소중했습니다. 이 공간이 주는 평화로운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며, 그 신성함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찰 내에는 보통 외부인들이 숙박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준비됩니다. 여기에는 기본적인 숙소, 명상공간, 식사 공간
등이 포함되며, 참가자들은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불교의 전통적인 일상과 수행을 체험합니다.
템플스테이 공간은 일반적으로 사찰 내의 특정 구역에 위치하여, 사찰의 주요 수행공간과는 분리되어 외부인들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과 정신적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사찰의 분위기와 자연환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칠불사는 그 자체로 깊은 역사와 의미를 지닌 사찰입니다. 이곳은 불교의 진리와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스님들의 정진과 기도, 명상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칠불사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칠불사의 범종이 울리는 소리와, 아자방에서의 스님들의 정진을 바라보며 이곳이 지닌 신성함과 깊이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서의 짧은 경험은, 이 사찰이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곳에서의 기도와 수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신성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칠불사는 단순히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마음의 쉼터, 정신적 성장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우리 각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칠불사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잊지 않고, 이곳의 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게 해 준 칠불사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지리산 칠불사
지리산 사찰소개, 전각, 탑비, 제월통광스님 소개, 아카데미, 칠불 이야기
www.chilbul.or.kr
" 칠불사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사찰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사찰의 역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행사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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